사이버(인터넷)중독에 대하여
페이지 정보
본문
사이버 중독
사이버 중독(Cyber Addiction)이란 ‘정보 이용자가 지나치게 컴퓨터에 접속하여 일상생활에 심각한 사회적, 정신적, 육체적 및 금전적 지장을 받고 있는 상태’라고 정의할 수 있다.
여기서 “중독”의 의미는 지나친 컴퓨터 사용으로 인하여 의존성, 내성 및 금단증상이 발현됨을 전제조건으로 한다. 즉, 사이버 중독증상을 보이는 사람들은 마음이 복잡하거나 허전할 때 자기도 모르게 컴퓨터를 끄고 빠져 나오기가 점점 힘들어지며 오래 있어도 작업효율은 떨어지는 내성현상, 그리고 인터넷을 떠나 있으면 왠지 불안하고 인터넷상에 무슨 중요한 일이 일어났을 것 같은 생각이 들며 어떤 E-mail이 와 있을지 몹시 궁금해하는 금단 증상의 특성을 지니고 있다.
사이버 중독은 위에서 언급한 몇가지 증상에 의해 단정적으로 정의될 수는 없으며 증상등의 정도가 심하고 반복적이며 만성화되어 신체, 심리, 사회 및 직업 활동상의 장애를 유발하는 경우에 해당된다고 할 수 있다.
* 분류
1. 통신중독 ; 통신중독은 정보이용자가 대화방, 동호회등 인터넷을 과도하게 즐겨 전자우편이나 정보검색을 주로 이용하는 일반인들과 달리 현실도피의 수단으로 사이버 공간에 빠져드는 것을 말한다.
2. 게임중독 ; 게임은 스트레스를 해소시켜 주는 유익한 면이 있지만 지나친 게임은 중독증을 유발하는 심각한 부작용을 낳고 있다.
점차 어려워지는 게임의 특성상 아쉽게 끝이 난 게임에 대하여 끝까지 도전하게 되고 폭력게임의 경우, 인간에게 잠재되어 있는 파괴본능을 만족시킨다. 또한 현실공간은 재미가 없고 지루한 반면 가상공간에서의 게임은 현실을 잊고 강력하게 표현되는 또 다른 자신의 케릭터를 통하여 대리만족을 얻을 수 있다.
3. 음란물 중독 ; 특히, 청소년에게서 많이 볼 수 있는 중독으로 청소년기에는 성에 대한 호기심이 왕성한 시기이므로 인터넷을 통한 음란물 중독이 발생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