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에 취하면 폭력적으로 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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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하면 폭력적으로 변합니다.
안녕하세요.
81년생 남자입니다.
제 성격은 다른사람한테 싫은 소리를 잘 못하고 내성적입니다.
현재 직장에서 프로그램업무를 하고 있고 일로 인해 장기간
지방 및 해외 출장을 많이 다닙니다.
제 성격상 많은 사람 만나는걸 좋아 하진 않습니다만 일로
인해 많은 사람을 상대 하고 있어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프로그램업무는 한번 맡으면 6개월 정도를 꾸준하게 해야 하는데
다른 사람한테 나쁜 소리를 듣기 싫어 해서 밤 늦게 까지 또는 밤샘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술은 1주일에 1번 정도를 마시는데 취할때 까지 마십니다.
문제는 2년 전부터 술에 취하면 집사람한테 소리를 지르고 혼자
욕을 하고 벽을 주먹으로 치거나 머리를 벽에 박는 등의 행동을
한다는 것인데 점점 수위가 높아 지고 있습니다.
3일전에는 와이프한테 제가 입고 있던 옷을 집어 던지고 발로
침대를 여러번 차서 침대 주변을 부셨습니다.
자살 충동 또한 여러번 느꼈습니다.
현재 제가 어떤 치료를 받아야 하는건지 궁금합니다.
알콜때문인지 제 성격탓인지 모르겠습니다.
두서없이 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답 변----------------------
문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람의 감정, 행동에 대해서 말몇마디로 다 설명하기 어려운 문제이지만 현재 의 상담 냐용으로는 고려해보실문제가 1) 업무적인 스트레스 2) 성격적 특성 3) 음주의 영향 등을 고려해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해결방법은 1) 즐거운 업무가되도록하고 2) 긍정적이고 융통성 있는 성격 3) 단주를 한다면 현재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다(?)고 말할 수 있게지요. 하지만 현실적, 구체적으로 접근해보면 윗 3가지 다 어느것 하나 쉬운것도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하지만 일단 지금부터 스트레스 를 술이외의 방법으로 푼다면 도움이 될것으로 판단됩다. 혼자 힘으로 안되시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